제1 독자는 나 자신이기에 내가 가장 편하게 읽을 방법을 강구하였다.
처음에는 깃허브 프로젝트 안에 포스팅도 같이 저장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확장성, 복잡성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서 포스팅과 블로그의 플랫폼을 분리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젝트 내부에 이미지나 포트팅을 저장한다면 의미 없는 커밋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서 이미지와 포스팅을 분리하기로 했다.
관계형 DB에 포스팅 정보를 저장하고 아마존의 S3에 이미지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추후 검색 기능 등을 추가하는 것에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포털 검색을 통해 사용자를 유입시키는 사이트이다.
이 사용자들이 블로그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다.
사용자 경험은 포괄적인 개념이기에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기로 했다.
아무리 스스로 기록하는 의의가 있는 블로그일지라도 다른 사람이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포스팅해야 성의가 있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SEO 최적화를 통해 검색 엔진에 쉽게 노출할 것이다.
추후 다른 시리즈로 SEO 최적화에 대한 포스팅도 작성할 예정이다.
물론 계획한 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다.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향이 생긴다.
개발 속도도 빨라질 것이고, 뒤늦게 수정해야 할 부분도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