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개발했으면 검색 엔진에 색인 요청을 해서 검색 결과에 뜨게 하는 것이 좋겠죠??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빠르게 반영되려면 검색 엔진에
색인 요청
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에는 sitemap 제출이나 수동 색인 요청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IndexNow
라는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자동화된 색인 요청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2023년부터 IndexNow를 정식으로 지원하면서, 개발자가 보다 쉽게 웹페이지를 검색에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IndexNow의 전체 흐름과 네이버에 연동하는 방법을 공식 문서 기준으로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IndexNow를 사용하려면 먼저 고유 키를 만들어야 합니다. 키는 문자, 숫자, - 를 조합해야 하며, 최소 8, 최대 128자로 구성됩니다.
키는 Bing에서 생성해주는 키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Bing - IndexNow↗ 페이지에 접속하여, 아래와 같이 키를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abc123...과 같은 형식입니다. 생성 후, 해당 키를 웹사이트 루트에 업로드해야 합니다. 생성된 키의 이름을 가진 txt 파일을 페이지 루트에 업로드합니다.
abc123....txt
abc123...
그리고 해당 파일은 반드시 https://yourdomain.com/abc123... 주소에서 접근 가능해야 합니다. 다른 디렉토리에 업로드해도 상관없지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IndexNow는 CORS 정책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서버에서 직접 요청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클라이언트에서 요청할 경우 CORS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버에서 요청을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Node.js 서버에서 axios를 사용하여 요청을 보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IndexNow는 웹사이트의 변경 사항을 빠르게 검색 결과에 반영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입니다. 특히 네이버가 이를 공식 지원하면서, 검색 최적화가 필요한 국내 웹사이트 운영자에게도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서치어드바이저를 통한 키 발급과 API 요청은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지만, 한 번만 잘 세팅해두면 코드 한 줄로 색인 요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산성과 효율성 모두를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