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전체 투자금의 60%만 담기로 했는데, 어느 날 보니 66%입니다.
주식이 오른 결과일 수도 있고, 다른 자산을 팔거나 주식만 더 샀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알림을 보듯 숫자만 보고 바로 매도 버튼을 누르기 전에, 처음 정한 기준과 내 돈의 사정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비중이 달라졌다는 사실은 점검의 시작이지, 자동 매도 명령은 아닙니다.
비중을 정한 구성으로 다시 맞추는 일을
리밸런싱
이라고 합니다.
말은 길지만, 이번 글에서는 ‘투자 바구니의 양을 다시 맞추기’로 생각하면 됩니다.
오늘은 언제 확인하고, 어느 정도 어긋나면 살펴보며, 어떤 돈으로 맞출지를 한 표에 적겠습니다.
목표 비중을 정하기 전에 돈을 언제 쓸지부터 적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쓸 돈과 오래 둘 수 있는 돈에 같은 계획을 적용하면, 시장이 내렸을 때 급하게 팔아야 할 수 있습니다.
목표 배분은 투자 기간과 손실을 감당할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Investor.gov 자산 배분 안내↗
이번 연습에서는
1편↗의 주식 60%·채권 20%·금 5%·현금 15%를 목표로 빌려 씁니다.
모두에게 맞는 정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새로 정한 가상 점검 시점에 아래 잔고가 보인다고 가정합니다.
이 잔고는 앞 편의 하락 연습이나 4편의 1년 성과 뒤에 실제로 이어진 결과가 아닙니다.
| 바구니 | 현재 금액 | 현재 비중 | 연습용 목표 |
|---|
| 주식 | 660만 원 | 66%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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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 160만 원 | 16% | 20% |
|---|
| 금 | 50만 원 | 5% | 5% |
|---|
| 현금 | 130만 원 | 13%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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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계 | 1,000만 원 | 10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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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동일 평가 시점의 가상 잔고이며, 여기서는 포트 바구니를 자산군과 같게 묶었습니다.
주식만 보면 목표보다 많고, 채권과 현금은 적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팔까?’ 말고도 물어볼 질문이 있습니다.
새로 넣을 여유 자금이 있다면, 부족한 쪽에 넣어서 맞출 수 있을까요?
두 비율을 빼면
66 − 60 = 6입니다.
이 차이는
6퍼센트포인트
, 줄여서
6%p라고 씁니다.
날씨가 20도에서 26도가 됐을 때 온도 차이를 6도라고 말하는 것처럼, 두 비중의 간격에 붙이는 단위입니다.
다른 표시 방식도 있습니다.
목표 60에 비해 6만큼 더 커졌으므로
6 ÷ 60 = 10%입니다.
앱에서 ‘각 포트 목표 금액 기준’으로 보는 차이와 연결되는 방식이며, 이번처럼 전체 금액을 고정하면 목표 주식 금액 600만 원보다 60만 원, 즉 10% 많은 상태입니다.
| 표시 방식 | 이번 예제의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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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비중 차이 | 60%에서 66%로, +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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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에 비해 큰 정도 | 목표 금액 600만 원보다 60만 원 많음,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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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같은 잔고를 설명하지만
숫자 옆 단위가 다르면 허용 기준도 다릅니다.
‘5를 넘으면 확인’이라고만 적지 말고
5%p인지
목표 대비 5%인지 함께 적습니다.
자세한 화면 읽기는
현재·목표 비중 설명서↗를 참고합니다.
주식 660만 원을 그대로 두고, 여유 자금 100만 원을 더 넣는다고 가정합니다.
전체는 1,100만 원이 되고
660 ÷ 1,100 = 60%입니다.
주식을 한 주도 팔지 않아도 주식 비중이 66%에서 60%로 내려갑니다.
금액이 준 것이 아니라, 나누는 전체 금액이 커진 것입니다.
| 바구니 | 추가 전 | 새 돈의 사용처 | 추가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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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 660만 원 | 0원 | 660만 원·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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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 160만 원 | +60만 원 | 220만 원·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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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 50만 원 | +5만 원 | 55만 원·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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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 | 130만 원 | +35만 원 | 165만 원·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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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계 | 1,000만 원 | +100만 원 | 1,100만 원·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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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세금·가격 변화와 거래 단위를 제외한 원화 계산 연습입니다.
추가한 100만 원 중 65만 원은 자산을 사고 35만 원은 현금으로 남깁니다.
원래 있던 현금 130만 원을 새 납입금에 한 번 더 더하지 않습니다.

가상 예제에서 주식 660만 원을 유지하고 채권 60만 원·금 5만 원·현금 35만 원으로 새 돈 100만 원을 배분해 주식 비중을 66%에서 60%로 맞추는 도표
새 돈이 50만 원뿐이라면 전체는 1,050만 원, 주식 비중은 약 62.9%입니다.
그 돈만으로 목표 60%에 정확히 맞출 수는 없습니다.
이때 100만 원을 마련하려고 무리하기보다, 현재 차이를 허용할지 또는 비용을 고려해 다른 조정을 할지 검토합니다.
위 100만 원은 비중 계산에서 나온 금액이지, 넣어야 할 투자금 추천이 아닙니다.
비중은 가격이 움직일 때마다 달라집니다.
조금 바뀔 때마다 거래하면 내 계획보다 거래 버튼을 더 자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언제 살펴보고 어느 정도 차이를 허용할지 미리 적어 두면, 매번 처음부터 고민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 점검과 정한 차이를 기준으로 조정하는 방식은 Investor.gov에서도 소개합니다.
Investor.gov 리밸런싱 안내↗
예를 들어 ‘매달 확인하고 주식 목표에서 5%p를 넘게 벗어나면 이유를 검토한다’고 적을 수 있습니다.
이번 66%는 목표 60%와 6%p 차이여서 검토 대상입니다.
다만 5%p는 여기서 택한 연습 기준입니다.
생활 계획이 바뀌었는지, 잔고가 틀렸는지, 거래에 비용이 드는지부터 확인하고 실행 여부를 정합니다.
👨💻
처음에는 달력에 ‘매수일’ 대신 ‘점검일’을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확인한 뒤 아무것도 거래하지 않는 결론도 규칙을 따른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포트리듬에서는
목표 설계 → 포트 비중 → 리밸런싱
순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표 설계에서 바구니와 허용 오차의 단위를 보고, 포트 비중에서 현재와 목표를 비교합니다.
계산 범위를 읽는 방법은 기존
목표 설정 설명서↗와
리밸런싱 설명서↗에 연결합니다.

2026년 10월 9일 QA 계정의 별도 포트 비중 데모로, 현재·목표·차이 열을 비교하는 화면이며 본문 연습 잔고와 다름
위 화면은 별도 QA 데모이므로, 본문의 주식 66%와 같은 잔고가 아닙니다.
확인할 지점은
현재·목표·차이 열
입니다.
포트 이름이 자산군과 다르거나 현금이 다른 포트에 섞였다면, 먼저 같은 범위로 맞춰 읽습니다.
2026년 10월 17일 확인한 허용 오차 설정에는 전체 비중 기준
%p와 각 포트 목표 금액 기준
%가 있으므로 단위를 확인합니다.
리밸런싱 화면의 계산은 실제 주문과 구분합니다.
정수 단위 거래, 수수료·세금, 계좌별로 쓸 수 있는 돈과 거래 가능 시점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화면에서 합친 현금이 한 계좌에서 모두 바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계산 예제의 목표에 딱 맞는 금액을 실제로 모두 살 수 있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복잡한 공식보다 다음 여섯 줄을 먼저 채워 보겠습니다.
| 적을 내용 | 이번 연습의 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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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주식 60·채권 20·금 5·현금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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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검 주기 | 매달 한 번, 일정 변경 시 추가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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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토 기준 | 주식 목표와 5%p 넘게 차이 나면 원인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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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볼 방법 | 무리 없는 신규 자금으로 부족한 곳 채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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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행 전 확인 | 비용·거래 단위·계좌별 자금·가까운 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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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결정 기록 | 무엇을 할지와 그 이유, 다음 점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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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는 작성 예시이며, 실제 규칙은 자신의 기간과 자금 사정에 맞춰 정합니다.
지금 잔고에 맞추려고 목표를 슬쩍 바꾸기보다, 목표를 바꿀 이유가 생겼는지 적는 것
이 먼저입니다.
주식 비중이 커졌을 때 선택지는 매도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주식 660만 원을 그대로 두고 전체를 1,100만 원으로 늘려 목표 비중을 맞췄습니다.
오늘의 결과는
점검 시점·허용 범위·조정 방법·실행 예외가 있는 규칙표
입니다.
포트리듬 포트 비중↗에서 목표와 가장 차이가 큰 바구니 하나를 골라 이유를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는 그 조정에 쓸 현금과 분배금을 어떻게 구분할지 살펴봅니다.
현금도 이름표를 붙여 두면 ‘남는 돈’과 ‘쓸 돈’을 덜 헷갈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