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고르려고 비교표를 만들었습니다.
무게·화면·배터리·가격까지 적었는데 오히려 더 못 고르겠습니다.
알고 보니 ‘매일 들고 다닐 것인가’라는 질문을 빼먹었습니다.
ETF도 숫자를 많이 모으는 것만으로 선택이 끝나지 않습니다.
비교표의 맨 위에는 상품 이름보다 내가 맡길 역할이 먼저입니다.
마지막 편에서는 앞선 일곱 편의 질문을 한 장으로 모으고, 선택하거나 보류한 이유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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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비용표는 2026년 10월 20일 확인한 설명서 자료이며, 이 글의 정리일은 2026년 10월 21일입니다.
미확인 항목은 그대로 남겼고, 선택 기록은 특정 상품의 매수 추천이나 미래 성과 순위가 아닙니다.
‘수익률이 좋은 ETF’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 투자 자금의 미국 대형주 역할’이라고 쓸 수 있습니다.
돈을 쓸 시점과 통화, 감수할 변동도 함께 붙입니다.
채권이라면 가까운 지출을 준비하는지, 장기 포트폴리오에서 금리 민감도를 가지려는지 나눕니다.
분배 상품이라면 지금 쓸 현금이 필요한지, 받은 돈을 재투자할지 적습니다.
이 질문에 답하면 어떤 상품을 같은 줄에 놓을지 정하기 쉬워집니다.
주식·채권·커버드콜을 모두 ‘최근에 가장 많이 오른 순서’로 섞으면 서로 다른 일을 시키고 성적만 비교하게 됩니다.
역할이 같은 후보끼리 같은 자로 비교합니다.

투자 역할과 필수 조건을 정하고 비용·추적·거래를 확인한 뒤 선택 또는 보류 이유를 남기는 흐름
비교의 첫 단계에서는 가산점을 매기기보다 통과해야 할 조건을 정합니다.
아래는 미국 대형주 역할의 후보를 읽는 순서입니다.
| 필수 질문 | 확인할 내용 |
|---|
| 어떤 지수인가요? | 정확한 지수명과 PR·TR·NTR |
|---|
| 환율은요? | 거래 통화와 환헤지 정책 |
|---|
| 다른 전략이 있나요? | 레버리지·인버스·콜 매도 등 구조 |
|---|
| 내 계좌에서 가능한가요? | 거래 가능 상품·시장·계좌 조건 |
|---|
| 비교 자료가 있나요? | 같은 기간·통화·분배금 기준의 성과 |
|---|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는지와 나에게 적합한지는 별도 질문입니다.
조건을 못 찾으면 통과로 추정하지 말고 확인할 곳을 적습니다.
상품명과 코드 확인은
1편↗, 비교 조건은
2편↗에 연결해 두겠습니다.
TIGER·ACE·SOL 미국S&P500에 대해 확인한 내용을 모았습니다.
보수·비용 비율의 단위는 모두 연
%입니다.
| 항목 | TIGER 360750 | ACE 360200 | SOL 433330 |
|---|
| 주된 역할 | 미국 대형주 | 미국 대형주 | 미국 대형주 |
|---|
| 공식 지수 표기 | S&P500 원화환산 | S&P500 PR 원화환산 | S&P500 PR 원화환산 |
|---|
| 환헤지 정책 | 미실시 | 미실시 계획 | 미실시 계획 |
|---|
| 총보수 | 0.0068 | 0.0047 | 0.0047 |
|---|
| 기타비용 | 0.0600 | 0.0660 | 0.0485 |
|---|
| 총보수·비용 | 0.0668 | 0.0707 | 0.0532 |
|---|
| 피투자펀드 포함 비용 | 합성총보수비용 0.0668 | 해당 정의 추가 확인 | 합성총보수비용 0.0674 |
|---|
TIGER 설명서는 작성기준일
2026-10-01, ACE는 효력발생일
2026-02-13, SOL은 작성기준일
2026-05-22입니다.
기타비용은 문서가 정한 과거 회계기간을 반영하며, 같은 날의 실측 비용 전체를 뜻하지 않습니다.
증권거래비용과 내 계좌의 수수료·호가 차이도 이 표의 합계와 별도로 읽어야 합니다.
포함 관계와 원화 환산은
3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GER 설명서↗ ·
ACE 문서 목록↗ ·
SOL 상품·문서↗
위 표의 다음 줄에는 추적 성과와 거래 조건이 들어갑니다.
이 항목은 확인 상태를 세 상품에 공통으로 적겠습니다.
| 항목 | 현재 기록 | 다음 행동 |
|---|
| 지수 정의 | TIGER PR/TR 상세 대조 필요 | 공식 지수 정의 확인 |
|---|
| 추적 성과 | 공통 기간의 일별 총수익 자료 미확보 | NAV·지수의 배당·통화·날짜 일치 확인 |
|---|
| 공시 추적오차 | 같은 정의·기간으로 대조 전 | 공시 산식과 관측 기간 기록 |
|---|
| 거래 조건 | 주문 시점의 호가·수량 미관측 | 같은 시각의 가치 기준과 호가 기록 |
|---|
| 계좌 조건 | 독자의 계좌에 따라 다름 | 거래 가능 여부·수수료 확인 |
|---|
이 표의 결론은
비교 후보는 세 개, 실제 선택은 추가 확인 후 보류
입니다.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상품이 나쁘다는 뜻도 아니고, 값이 0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빈칸을 확인할 질문으로 바꿨다는 것이 이번 기록의 결과입니다.
특히 SOL의 총보수·비용 0.0532%만 보고 다른 상품보다 전체 비용이 낮다고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피투자펀드 보수를 포함하는지에 따라 비교 범위가 달라집니다.
단위와 기간을 맞추지 않은 비용 순위나, 임의의 가중치로 만든 종합 점수는 선택 이유를 흐릴 수 있습니다.
공통 표를 그대로 복사하되 역할에 맞는 행을 더합니다.
주식 ETF의 표에 분배율만 붙여 모든 상품을 비교하지 않습니다.
| 역할 | 더 넣을 항목 |
|---|
| 채권 | 듀레이션 종류·기준일, 신용, 통화, 만기·종료 조건 |
|---|
| 배당주 | 선정 규칙, 집중도, 분배 정책, 총수익 |
|---|
| 커버드콜 | 기초자산, 콜 비중·행사가·계약 기간, 분배 구성, 상승 참여 |
|---|
채권에서 금리 민감도가 긴 것은 더 크게 움직일 가능성을 뜻합니다.
커버드콜에서 프리미엄을 받는 것은 그에 따른 권리를 내주는 계약과 연결됩니다.
이 항목들은 총점에 넣기 전에 내가 필요한 역할과 맞는지 해석해야 합니다.
iShares 채권 구조↗ ·
OIC 커버드콜↗
선택할 때는 표 아래에 다음 다섯 줄을 씁니다.
보류했다면 그 이유도 같은 양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 질문 | 이번 기록 |
|---|
| 맡길 역할은요? | 장기 투자 자금의 미국 대형주 역할 |
|---|
| 필수 조건은요? | 정확한 지수·헤지·계좌 조건과 성과 정의 확인 |
|---|
| 무엇을 비교했나요? | 세 상품의 공식 구조와 비용 항목 |
|---|
| 지금의 판단은요? | 지수 정의·공통 시계열·호가를 더 확인한 뒤 선택 |
|---|
| 언제 다시 보나요? | 필요한 자료 확보 시, 이후 정책·비용·내 자금 목적 변경 시 |
|---|
‘남들이 많이 사서’라는 이유보다 나중에 다시 검토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모든 항목을 확인했는데 작은 차이만 남았다면, 그 차이가 내 투자 금액과 기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적습니다.
1,000만 원의 표시 보수 0.0068%와 0.0047% 차이는 단순 연 환산 210원이라는
3편의 계산↗도 이런 판단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금액이 전체 비용의 차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후보 세 개를 살펴봤다고 모두 보유 잔고에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보유하기로 한 상품이 생기면 코드와 수량을 확인하고, 그 상품이 맡을 자산 역할을 연결합니다.
그다음 현재 비중과 목표 비중을 봅니다.
상품 A에서 B로 바꾸는 일과 미국 주식 비중을 늘리는 일은 서로 다른 결정입니다.
비슷한 상품을 하나 더 샀다는 이유로 전체 주식 비중이 생각보다 커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합니다.
포트리듬 자산 배정↗ ·
현재·목표 비중 확인↗
👨💻
선택 이유를 월간 점검표에 한 문장 붙입니다.
다음 달에는 순위가 바뀌었는지보다 그 이유와 내 돈의 목적이 여전히 맞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상품 조건이 바뀌면 그때 관련 항목을 다시 비교하면 됩니다.
ETF 이름에서 출발해 지수·비용·추적 성과·거래 조건을 읽었습니다.
채권과 인컴 전략에서는 구조에 맞는 질문을 추가했습니다.
완성한 비교표는 정답 상품 하나를 자동으로 뽑는 기계가 아니라,
내 선택의 이유와 남은 질문을 설명하는 기록
입니다.
자신이 가진 ETF 하나를 골라 역할·필수 조건·확인한 자료·판단·재검토 조건을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기록을
월간 포트폴리오 보고서↗에 연결하면, 상품을 고르는 일과 전체 자산을 점검하는 일이 이어집니다.